‘최고의 영화상’은 한 해 개봉한 국내외 모든 영화와 출연배우, 감독, 포스터, 예고편 전체를 후보로 해 네티즌이 선정한다.
이번 최고의 영화상 투표에는 200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국내외 개봉작 총370편과 모든 출연진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지난 1월2일부터 17일까지 영화 포털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2만 5,613명의 네티즌이 참가했다.
17일 오후에 발표된 투표 결과 ‘괴물’은 봉준호 감독이 최고의 감독상, 배우 변희봉이 최고의 남자조연배우상을, 그리고 최고의 예고편상을 받으며 3개 부문을 가져갔다.
이밖에 최고 작품상은 ‘라디오 스타’, 최고의 남자배우상은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 최고의 여자배우상은 ‘미녀는 괴로워’의 김아중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