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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원형, 디지털로 되살린다

정춘옥 기자  2007.01.24 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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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관광부는 전통 문화원형의 문화콘텐츠산업 창작소재 활용 및 이를 통한 창작기반 인프라 강화를 골자로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 제2차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오늘 발표했다.

 최근, 역사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의 연속적 성공으로 우리 문화의 정체성이 담긴 전통 문화원형이 문화콘텐츠 창작의 핵심요소이자 새로운 지식산업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러한 사회문화적 현상을 정책적으로 지원하여 문화콘텐츠 창작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진행된 우리 문화원형의 디지털콘텐츠화사업?의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번에 수립, 발표되는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화 제2차 기본계획’은 지난 2006년 11월 22일,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민족문화 원형 발굴 및 문화정체성 정립을 위한 사업”과의 연계 및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민족문화 원형자원의 디지털화 및 산업적 활용분야의 기본계획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사업은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 전담기관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기관이 되어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