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을 맡은 차승재 대표는 이 날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께서 제협의 기초를 다졌다면, 이번 회장단 및 운영진들은 변화하게 될 영화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외적으로도 더욱 더 강력한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61개 회원사로 구성되어있는 제협은 국내영화제작편수의 50%를 소화하고, 국내영화 관객점유율 70%대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계의 중추적 단체이며, 이번 신임회장에 선출된 차승재 대표는'타짜','살인의 추억'등을 제작했고 씨네 21에서 선정한 2006년도 영화산업 파워 50인 중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최고 제작자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