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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도농교류' 단계 불과

정춘옥 기자  2007.02.10 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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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농촌관광은 사회적 운동으로서 ‘도농교류’단계에 있으며 일부 지역의 경우 농촌관광 거래관계가 규칙, 정기적인 형태의 것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아직까지 농촌관광 시장을 형성하는 단계로 까지는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아카데미와 관광공사가 발간한 ‘농촌관광 지원체계개선 및 상품선진화를 위한 해외사례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농촌관광의 시장발전단계를 고려한 범정부차원의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공급측면에서 국내 소비자 및 더 나아가 외국인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농촌관광 상품 공급 능력을 갖춰 나갈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 농촌관광의 현황과 전망을 바탕으로 농촌관광분야를 새로운 시장으로 경험하고 있는 농촌관광 선진국의 다양한 사례분석을 통하여 필요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