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KBS가 공동 주최 하고 코엑스가 주관하는 ‘2007 내나라여행박람회’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국내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에 행사를 진행하 던 예년과 달리, 1년 여행 계획 수립과 정보 수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자 연초로 개최시기를 당겼다. 이에 힘입어 참가 지자체 및 업체 수도 지난해 보다 100여 군데가 늘어난 233여 곳에 이른다.

 ‘2007 경북 방문의 해’ 를 맞이한 경상북도를 비롯해 98개 지방자치단체와 해양수산부, 산림 청, 국립중앙 박물관, 문화재보호재단, 소방방재청, 템플스테이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김종민 사장은 개회사 에서 “관광사업 규모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욱 알차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인트라바운드 여행의 활성화가 필수”라며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통해 유익한 관광정보 수집과 좋은 비즈니스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행전문가 5인이 뽑은 대한민국 숨은 절경 베스트 5 ▲ 한국인이 원하는 여행! ▲ 드라마, 영화 촬영지! ▲가족체험 여행 ▲즐거운 수다 여행 ▲2007 네티즌이 추천하는 여행지 등을 소개하는 코너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