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설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설 연휴 전통문화체험마당을 공사 지하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연다.
관광통역안내원들이 관광객들에게 윷,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상모돌리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에 대한 외국어 설명과 함께 놀이 진행을 도와주는 자리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이외에도 한복 입기 체험을 비롯하여 다과와‘복주머니’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설 연휴에 개최되는 각종 문화행사와 음식점 소개 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영어자막이 나오는 한국영화 ‘웰컴투동막골’도 설 연휴 기간 사흘간 매일 오후 2시에 무료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