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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교육강좌 개최

정춘옥 기자  2007.02.14 1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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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이라는 주제가 현대미술에서 어떻게 재해석 되는지를 이론 강의, 전시를 통한 작품 감상, 그리고 작품 창작 현장 탐방을 통해 보여주는 ‘작품으로 이해하는 현대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3월10일, 3월24일, 3월31일 3차례에 걸쳐 국립현대미술관 소강당,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아주미술관, 그리고 창동 국립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일반인 교육강좌는 일반인에게 미술관 시각문화에 대한 친근하고 흥미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은 현대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만 머물렀던 종전의 교육과는 달리 전통의 현대적 구현이라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기획되었고, 미술관과 작가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큐레이터가 직접 설명하는 전시 및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가 발견한 현대 시각문화의 전통적인 단면’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