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006년도 한국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해온 한류스타 류시원을 ‘2007년도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재위촉하면서 8개국에 걸쳐 있는 그의 팬을 한국관광홍보도우미(서포터즈)로 위촉키로 결정하였다.
지난 해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류시원은 한국관광CF 출연, 일본에서 개최된 ‘한일관광교류확대의 밤’ 참석, 팬미팅 개최 등을 통해 우리 인바운드의 제1시장인 일본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0월에 개최된 ‘류시원 팬미팅’ 행사는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공동 기획 하에 이루어져(2천명 방한) 여행업계와 참가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한류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홍보도우미(서포터즈)로 위촉 예정인 8명의 회원은 류시원 씨의 팬클럽 회원으로 일본·중국·홍콩·대만·싱가폴·필리핀·하와이·호주에서 각 1명씩 선발되었다. 향후 이들은 각국의 팬클럽 사이트나 개인 블로그 등에 도우미(서포터즈)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거나 한국 관광 퀴즈대회 및 여행기 공모를 실시하는 등 자국에서 한국 관광홍보 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방한(2월20-23)한 도우미(서포터즈)들은 방한 기간 중 경복궁, 대장금 테마파크 등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JUMP 공연을 관람하며, 류시원 씨가 사회자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방청객으로도 참관하는 등 도우미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한국의 문화와 관광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