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근·현대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중장기 작품 수집계획에 따라 작품을 수집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21명 작가의 작품 318점이 수집되었으며, 총 구입 예산은 45억원 이다.
신소장품은 미술관 학예직으로 구성된 수집 작품 추천위원회(3회) 및 외부전문가 심의위원회(5회)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구입 291점, 기증 24점, 문화재청으로부터의 관리전환이 3점이다. 작년에 수집된 소장품의 특징은 공예, 사진, 뉴미디어 등 고르게 수집, 외국 작가들의 주요작품 수집, 80년대 리얼리즘계열 작품 수집, 기획전시 출품작 수집, 근대기 작품 발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