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사업은 문화관광부가 일방적 한류 확산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는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쌍방향 교류를 통하여 보다 긍정적 한류를 형성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2005년도 시범사업에 78명, 2006년에는 144명의 아시아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였다.
올해에도 문화·예술, 문화산업·미디어, 관광, 체육 분야의 젊고 유망한 문화인 130여명이 우리나라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면서, 공동창작·연수 등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어 등 우리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를 넘어 한류확산 잠재지역인 남미·아프리카 지역의 문화예술인 2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실상부하게 세계인이 함께 하는 문화동반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참가국 문화를 체험하는 양방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귀국한 동반자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온라인 소식지 배포, 국제심포지엄 초청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미 2년간의 사업추진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아시아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인식제고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상호 호혜적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