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도내 일반인과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제6회 박물관 문화강좌 -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실시한다. 강좌는 이달 23일부터 5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2시∼5시) 총 10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강좌의 주제는 ‘몽골의 역사와 문화’로, 초원의 작은 부족이었던 몽골이 세계제국으로 발돋움하게 된 원동력 및 흥망성쇠 과정을 살펴봄으로서 우리의 이상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13세기 이후 제주문화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제주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강사진은 이평래(한신대학교 교수), 정재훈(경상대학교 교수), 윤형원(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김호동(서울대학교 교수), 이개석(경북대학교 교수), 김순자(연세대학교 강사), 최연식(목포대학교 교수), G. 에렉젠(몽골국립역사박물관 연구원), 장장식(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강영봉(제주대학교 교수) 등 몽골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전문연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강좌는 몽골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관련 전공자들에게도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