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코미디 '모든건 타이밍'

정춘옥 기자  2007.05.02 18:05:05

기사프린트

미국출신의 새롭게 떠오르는 희극작가 데이빗 아이브스 원작의 코미디 '모든건 타이밍'이 5월7일~6월8일 유시어터에서 공연한다.
반복되는 만남의 타이밍과 실수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두 남녀의 인내, 세 마리 원숭이가 하염없이 타자기를 두드려 대다 보면 언젠가 햄릿을 써낼 것이라는 덧없는 실험, 남녀가 나이와 관계에서 변해가는 양상을 골프를 통하여 보여주는 등 총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8명의 배우들은 각각 2개의 캐릭터와 2개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각기 다른 이야기 속에서 다른 캐릭터로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 또한 감상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