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2002년 월드컵'을 최고의 기억으로 꼽았다.
엠파스, 싸이월드, 네이트, 조이씨네, 무비스트 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진행된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기억?’ 이벤트에서 25,388명의 총 응모자 중 71%(18101명)가 2002년 월드컵을 한국인으로서 가장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순간으로 꼽았다.
이 설문조사는 기억을 잃는 인물에 대한 영화 ‘내일의 기억’에서 조사한 것으로 ‘88올림픽’, ‘반기문 UN사무총장위임’, ‘한류열풍’ 등이 그밖의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