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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임철민 독창회

정춘옥 기자  2007.05.23 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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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금호아트홀에서 치니 오페라 ‘라보엠’ 과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등 이태리 정통오페라로 유명한베이스 임철민의 독창회가 열린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재학 중에 중앙 콩쿨에서 우승한 그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악원을 거쳐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태리 Budrio 국제 콩쿨에서 우승했다. 이후 오페라, 오라토리오,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독일 예술가곡을 중심으로 낭만시대 가곡의 거장들인 브람스와 볼프의 마지막 작품인 ‘네 개의 엄숙한 노래’와 ‘미켈란젤로 연가곡’ 그리고 바로크시대 바흐의 불멸의 교회음악 ‘마태 수난곡’ 등 주옥같은 곡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