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여엉화제인 ‘CQN 썸머 컬렉션:렛츠 퀴어!’ '신작 퀴어 컬렉션' 상영작 중 하나인 <영원한 여름>의 주연 배우들인 장예가와 장효전이 영화제 일정에 맞춰 전격 방한한다.
다음달 21일에 한국에 오는 이들은 곧바로 영화제 현장을 찾아 무대 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21일에는 오후 8시 30분, 그리고 다음 날 22일에는 오후 3시로 무대인사 일정이 잡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장예가와 장효전은 화제작인 <영원한 여름>에서의 호연으로 대만에서 최고 인기 배우로 급부상했다. 특히, 둘도 없는 단짝인 동성 친구를 두고 사랑의 신열을 앓는 역할을 해낸 장예가는 이번 작품이 그의 첫 영화 데뷔작이다.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TV 드라마를 거쳐 하이틴 스타로 인기 절정에 있던 장예가는, <영원한 여름>으로 2006년 대만 금마장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연기력까지 인정받게 되었다. 장효전 역시 이번 영화로 스타 배우에서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얻어냈다.
장예가과 장효전, <영원한 여름>의 두 주연 배우들의 방한 확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 여름의 색다른 영화 축제 . 오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에 걸쳐 CQN 명동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신작 퀴어와 역대 한국 대표작 그리고 지난 화제작이 한데 어우러진 총 12편의 영화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