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감독들을 만나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역시 관객들에게 제공된다.
‘마징가Z의 아버지’로 불리는 나가이 고는 물론 <용이 간다>의 깜짝 상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린다 린다 린다>로 이미 국내외 많은 팬을 확보한 야마시타 노부히로 외에도 아마노 요시타카, 시미즈 다카시 등을 모두 올해 피판에서 만날 수 있다.
부천국제영화제는 오늘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