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역사자원을 가진 마을을 발굴·육성하여 관광자원화 하고 문화와 환경이 아름답게 조화된 자생력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안동 군자 문화역사마을이 개관됐다.
이번에 개관된「안동 군자ㆍ문화역사마을」은 600년 전통의 사대부촌의 정취가 살아있는 한옥 고택마을로 많은 문화재(호구단자 : 보물1018호, 1019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청소년, 가족 등의 전통생활 문화체험장으로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는「문화ㆍ역사마을가꾸기」사업은 2004년도 하반기부터 9개도 13개 마을을 선정(1개도 1~2마을), 1개 마을당 관광기금과 지방비를 포함 10~3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동 사업은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마을단위 전통문화 역사자원을 개발하여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나머지 12개 지역 사업도 정상 추진되도록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의·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