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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우창윤, 서울시공무원 대상 장애인 편의시설 특강

유한태 기자  2015.03.27 09: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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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우창윤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시청 3층에서 서울시 장애 관련부서 팀장급 공무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는 우 의원이 살아오며 경험했던 다른 나라의 장애인 편의시설에 관련한 사진들을 직접 수집하여 우리나라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공시설의 화장실, 건물 초입의 계단부터 보도의 볼라드, 점자블록, 장애인 주차장까지 일반 시민들은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장애인들에게는 큰 장벽처럼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사진을 통하여 설명했다.

우 의원은 “타국 장애인 편의시설의 좋은 예는 타산지석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서울시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본인 역시 명품 도시 서울을 위해 유니버샬 디자인으로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