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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인성강화로 정신적 가치 되살려야"

정 의장 발의 인성교육진흥법 오는 7월 21부터 시행

강민재 기자  2015.04.16 15: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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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인성함양진흥재단법」 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 의장이 발의한 「인성함양진흥재단법」은 ‘인성함양진흥재단’을 설립함으로써 시민사회의 인성운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이에 필요한 재원 조성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범국민적 인성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장은 “1년 전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물질주의와 이기주의에 있다”며 “작년 말 국회를 통과한 인성교육진흥법에 이어 인성함양진흥재단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 물질 중심의 현대사회에서 잊고 살았던 정신적 가치를 되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의장이 대표발의한 「인성교육진흥법」은 작년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7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