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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전 실장 만난 적 없다"

김명완 기자  2007.09.13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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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씨의 허위학력을 고발했던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승려는 변양균 전 정책실장을 만난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
13일 오후 2시 조계사 불교기념관에서, 동국대 총장을 지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75) 스님은 기자회견을 열고 신정아 씨 학력 위조 의혹을 처음 제기한 장윤 승려가 문제를 덮어달라는 변양균 전 정책실장의 요청을 거절하자 변 전 실장이 다시 지관 승려를 만났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자신은 변 전 실장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학력의혹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은 것은 맞지만 마산대학교에 다니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지관 스님은 “당시 해인사 주지 스님 등 어른들이 학비 대주고 해서 요즘으로 치면 기여입학제처럼 특별전형”이라며 “불교계 수행 이력과 불교 교육기관에서의 교수 경력을 인정 받아 마산대 종교학과 3학년에 편입해 학교를 다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