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략산업 육성지원 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중국귀양에서 개최된 2007 AACC(Asian Youth Animation & Comic Contest) 페스티벌에서 총 2,976건의 응모작이 접수된 가운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제작/출품지원 작품이 50개 부문의 수상 부문 중 최우수작품상의 ‘빼꼼(RG애니메이션스튜디오/임아론 감독)을 비롯하여 최우수기술혁신 및 적용상의 ‘Rilly's Sky Adventure’(박건우 감독/ 카프프로덕션)와 최우수 감독상의 ‘Toy Artist'(장욱상/중앙대학교) 등 12개 항목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나누어진 이번 페스티벌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에만 출품한 것을 생각하면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의 50%가량이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지원 작품들로 채워진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출품한 한국 작품 전체 가운데는 대상을 수상한‘A Child Who Lost Smile/ 웃음을 잃은 아이’(한국전자통신연구원출품작)와 등 16개의 국내작가 작품이 17개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 매년 9월 중국귀양에서 개최되는 2007 AACC(Asian Youth Animation & Comic Contest) 페스티벌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아우르며 아시아의 젊은작가와 만화 애니메이션의 최신 발전상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국제행사이다. AACC는 Cartoon Commission of China TV Artists Association과 Cejing China Cartoon Co., Ltd가 공동으로 조직한 CCIF(China Cartoon Industry Forum)에서 주관하는 행사로서 중국중앙정부와 광저우 귀양시의 후원을 통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20여개국에서 총 2,976건의 애니메이션과 카툰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해 58개의 애니메이션작품과 62개의 만화작품이 최종본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1개의 대상과 만화 애니메이션 각 카테고리별 2개씩의 최우수상 등 총 50여개 작품이 입상의 영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