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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한글날 이색 수조 전시

김명완 기자  2007.10.06 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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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은 10월9일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과 해양생물과의 조화를 통해 한글의 중요성과 한글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하기 위한 한글날 특별 수조를 전시하고 있다.
▲ 세종대왕을 찾아라,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동물들의 옛이름, ▲ 훈민정음을 이젯 말로 옮기기, ▲ 재미있는 북한 말, ▲ 잊혀진 우리말, ▲ 일본말의 잔재, ▲ 숨은 한글 찾기, ▲ 한글이 생기기 전에는?, ▲ 십대들의 언어(old & new) 등 총 10개의 한글날 이색수조가 마련되어있다.
집게껍데기에 사라진 한글을 그려 넣거나 같은 모양의 조개 2개를 한 쌍으로 하여 북한 말과 우리말 짝 맞추기, 백 스크린에 한글 탄생 전 사용 되었던 ‘이두’와 ‘향찰’을 설명하고 단어 홑 글자를 바닥에 무작위로 뿌려놓고 맞추는 퀴즈형식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