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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문화시민운동 대대적 전개

정춘옥 기자  2007.10.19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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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기본이 바로선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18일 오후 4시부터 시 전 지역에서 문화시민 일제정비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문화시민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 단체원, 공무원 등 3천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의 노상적치물 제거는 물론 노점상, 불법 주·정차 등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직접 현장에서 불법 적치물을 정비하고 그 자리에 대형 화단을 조성하여 불법적치물 재설치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문화시민운동은 그동안 각종 불법 행위로 인해 피해를 받던 시민들의 인도 보행권을 되찾는데 중점을 두고, 불쾌감을 자아냈던 환경을 정비해 즐겁게 인도를 걸을 수 있도록 하는‘인도(人道)보행권 되찾기 운동’으로 이어졌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첫째·셋째 목요일을 『문화시민운동 일제정비의 날』로 지정, ▲생활환경 정비 ▲노점상 정비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5개 분야에 대해 시 전 직원과 시민단체원들에게 책임구역을 나누어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문화시민운동은 쾌적한 생활환경 및 건전한 시민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으로서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진정한 문화시민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문화시민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