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종별종합선수권, 18일 목동서 개최

2016.03.17 10:46:02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재열)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제30회 쇼트트랙종별종합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출전 자격이 제한된다.

올 시즌 국내에서 열린 전국남녀, 회장배, 주니어선수권, 동계체전 등 주요 4개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거나 국가대표 또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에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일반부 39명, 대학부 43명, 고등부 42명, 중등부 35명, 초등부 57명 등 모두 216명이 참가신청을 했다.

그러나 최민정(서현고)과 심석희(한국체대), 곽윤기(고양시청) 등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대표팀 선수들은 대부분 출전을 포기하고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현 대표팀에서는 유일하게 박지원(단국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500·1000·1500·30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이 진행된다.

이기연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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