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본 이와테(岩手)현과 미야기(宮城)현에서 18일 오전 9시29분께 강도 4의 지진이 일어났지만 이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와테현 이세키(一関)시와 미야기현 이시노마키(石巻), 메이토(名取시에서 강도 4의 진동이 관찰됐으며 이와테현 오후나토(大船渡), 미야기현 게센누마(気仙沼), 후쿠시마(福島)시, 이바라키(茨城)현 히타치오타(常陸太田) 등 도호쿠(東北)와 간토 지역(關東) 일부 지역에서는 강도 3의 지진이) 관찰됐다.
또 아키타(秋田)현, 아오모리(青森현, 사이타마(埼玉)현, 도쿄도, 니이가타(新潟)현, 시즈오카(静岡)현 등 도호쿠에서 간토, 고신에츠(甲信越), 도카이(東海)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도 1, 2의 지진이 관찰됐다.
진원지는 미야기현 연안이며 진원지의 깊이는 50㎞이다.
지진 규모는 5.8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