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장관, 북한에 남북 대화 재개 촉구...공동성명 발표

2021.05.06 06:57:08

 

 

“도발적 행동 자제하고 외교적 절차 착수해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의 남북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정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G7 공동성명은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DPRK)이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고 비핵화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외교적 절차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북한이 모든 불법 대량파괴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도록 폐기해야 한다는 목표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이 그런 점에서 노력을 계속할 준비가 된 데 환영한다"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 정책을 환영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성명은 특히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적인 긴장 해결을 지지하며 북한이 남북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We support the peaceful resolution of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call on the DPRK to resume inter-Korean dialogue)"고 강조했다.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 회의는 지난 4일부터 런던에서 열렸다. G7은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유럽연합(EU)을 포함한다. 영국은 올해 회의에 한국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호주, 인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인 브루나이의 외교장관들도 참석했다

김성훈 mhis10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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