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태풍특보에 2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에어부산은 오후 5시10분 이후, 에어서울은 오후 6시 이후, 아시아나는 오후 7시 이후 항공편 전편을 결항 조처했다.
이날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제주공항 기점으로 출발 35편, 도착 40편 등 75편이 결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륙과 착륙 양 방향 모두에 급변풍과 강풍 특보,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오마이스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138㎞ 해상에서 시속 47㎞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8㍱, 최대풍속은 시속 18m를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 전 해상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풍이 불고 있다.
주요지점 일 최대 순간 풍속은 삼각봉 초속 25.3m, 윗세오름 초속 23.1m, 진달래밭 초속 20.7m, 새별오름 초속 18.8m 등이다.
계속 북상하고 있는 태풍은 이날 밤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께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24일)까지 기상 악화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