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기억으로 남는 빵, '황금칼빵', 황리단길서 판매

2021.09.27 12:06:0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주의 기억으로 남는 빵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카페 황금칼빵’은 지난 18일 경주 경주시 황리단길에서 오픈해 황금칼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칼 모양과 스토리텔링으로 여러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중이다.


카페 황금칼빵의 대표 메뉴 ‘황금칼빵’은 고구려와 백제,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 김유신 장군이 지녔던 황금칼빵 모양의 신검에서 유래했다.

 

황금칼빵은 메밀과 보리 반죽에 오징어와 제주산 모차렐라 치즈, 우유크림 치즈와 아몬드를 넣어 구운 빵이다. 메밀 반죽은 대한제분(곰표)에서 특별 제작한 메밀 웰빙 믹스를 사용해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황금칼빵은 오로지 경상남도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황금칼빵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카페 황금칼빵은 오픈 기념으로 10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황금칼빵 사진을 올리고, 관련 해시태그 3개 이상(#황금칼빵 #경주맛집 #황리단길 #칼빵 #경주여행)을 등록하면 1+1으로 황금칼빵 2개 또는 황금칼빵과 아메리카노를 받을 수 있다. 또 사진이 팔로우와 좋아요 수, 독창성 등으로 당첨되면 황금칼빵 5~10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카페 황금칼빵의 엄윤서 대표는 “경주와 관련된 황금칼빵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어른들도 거부감 없이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며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좋은 맛과 즐거움을 동반해 기억에 남는 빵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혜 jihea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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