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확진자 일 3000명…전날 두 배 급증

2022.03.13 16:26:46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며 급증하자 중국 당국은 도시 봉쇄 등 고강도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13일 AFP통신에 따르면 중국 보건당국은 하루 3400명에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상하이에서 휴교령이 내려지고 북동부 여러 도시가 봉쇄됐다.

지난 2019년 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중국은 여행 제한, 신속한 봉쇄 등을 통해 시행되는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전염성 높은 오미크론 변이와 무증상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에서 엄격한 제한에 따른 피로감도 드러나고 있고 경제학자들은 강력한 단속이 경제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