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 공군참모총장, 미군과 F-35A·연합훈련 논의 예정

2022.04.01 09:23:00

 

박인호 총장, 3~9일 워싱턴·콜로라도 방문
연합우주작전 이니셔티브 韓 동참 제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이 미국을 방문해 미군과 F-35A 스텔스 전투기 운용과 연합 훈련 등을 논의한다.

 

1일 공군에 따르면 박 총장은 존 레이먼드 미 우주군 참모총장 초청으로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콜로라도를 방문한다.

 

박 총장은 4일 1959년 설립된 미국 최초 우주센터이자 미 항공우주국(NASA) 연구소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항공우주력 싱크탱크 미첼 항공우주연구원 등 우주 관련 기관을 방문한다. 그는 미국 우주 개발과 탐사체계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한국 공군 우주 역량 강화와 항공우주력 건설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 총장은 찰스 리차드 미 전략사령관과의 양자대담을 통해 한반도와 주변국의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맞춤형 억제전략을 다룬다.

 

이어 박 총장은 찰스 브라운 미 공군참모총장을 만나 F-35A 전력 운용과 안전 관리, 우방국 간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다자국 연합훈련 참가 확대 등 현안을 논의한다.

 

박 총장과 브라운 총장은 최근 북한의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와 핵실험 준비 동향을 비롯해 한반도 전구 상황 정보 공유, 탄도미사일 조기 탐지를 위한 우주 기반의 조기경보체계 확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 박 총장은 7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리는 우주지휘관회의에 참석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19개국 우주지휘관들과 우주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한다.

 

우주지휘관회의 박 총장은 존 레이먼드 미 우주군 참모총장과 대담을 갖고 미국 등 서방 7개국이 관여하고 있는 연합우주작전 이니셔티브에 한국 공군의 동참을 제안한다.

 

그는 이어 멜빈 헙펠드 호주 공군총장, 폴 갓프리 영국 공군 우주사령관 등 주요 우주선진국 지휘관을 만나 우주 분야 안보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총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미 우주미사일방어사령부를 방문해 미 우주미사일방어사령부 현황을 소개받고 미사일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견을 나눈다. 귀국일은 오는 10일이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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