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연휴 나들이 복귀 차량으로 정체 '극심'

2022.05.08 10:58:17

 

상행선 오전부터 정체…부산→서울 5시간 30분
하행은 비교적 원활…"경부·서해안·영동 정체 집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어버이날인 8일은 징검다리 연휴 나들이에 나섰던 차량들이 돌아오면서 고속도로 상행선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밤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7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예측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11시 사이 시작돼 오후 4~5시 사이 최대에 달하고, 오후 11시가 넘어 풀릴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소통이 비교적 원활하겠다.

도로공사는 "가정의 달 나들이 차량 증가로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부선, 서해안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겠다"고 예측했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9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6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15분 ▲광주~서울 4시간15분 ▲대전~서울 1시간5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2분 ▲목포~서울 4시간58분이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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