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에서 즐기는 <국악버스킹>

2022.05.09 15:55:25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시가 덕수궁 돌담길, 청계광장, 반포한강공원, DDP 어울림마당 등 서울의 야외명소 12개소에서 <국악버스킹> 공연을 시작한다.

 

<국악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난 2년동안 비대면‧온라인 공연으로 대체하여 진행했으나, 이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전면 대면 공연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을 만난다. 5월 4일부터 시작된 이번 국악 버스킹 공연은 5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총 30회의 공연이 진행되는 이번 <국악버스킹>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가 줄었던 국악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공연의 기쁨과 국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덕수궁 돌담길에서 펼쳐진 ‘여완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계광장 ‘박자희’, 신림 도림천 ‘서일도와 아이들’ 등 총 12개 장소에서 국악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열 다섯 차례 예정되어있다. 특히 이번 <국악버스킹>에는 최근 국악붐을 이끌었던 JTBC <풍류대장>, MBN <조선판스타> 등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던 국악인들이 다수 참여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국악버스킹> 공연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과 저녁 퇴근시간을 활용하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종료 후 서울시 문화본부 유튜브 채널 ‘문화로 토닥토닥’에서 회차별 국악 아티스트의 현장 공연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다시 서울 곳곳에서 많은 시민 여러분께 우리의 소중한 전통 국악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시 시작된 <국악버스킹> 무대로 국악 예술인들과 시민 모두 활기를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악버스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단체(정아트앤컴퍼니)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jung_art_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춘옥 ok337@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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