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초와 나들이 차량으로 통행량 증가

2022.08.27 10:27:23

서울방향은 오후 6~7시에 정체 절정
지방방향은 오전 11~12시 정체 최대
서울에서 대구 5시간, 울산 5시간40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7일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나들이 차량으로 평소 주말보다 고속도로 통행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방향은 오후 6~7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오전 11시~12시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한남에서 서초 방향으로 4㎞ 구간 정체에 있고, 기흥동탄 부근에서 남사 부근으로 15㎞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북천안에서 옥산분기점 부근 28㎞ 지점, 대전에서 비룡분기점으로 4㎞ 부근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방향은 달래내 부근에서 반포 방향으로 8㎞ 구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은 일직 분기점에서 금천으로 4㎞ 구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목포방향은 매송 휴게소에서 화성휴게소 부근 12㎞ 지점, 서평택 분기점 부근에서 서평택 8㎞ 지점, 서평택에서 서해대교 5㎞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신갈분기점에서 용인 방향으로 11㎞, 용인에서 양지터널 부근 6㎞, 양지 부근에서 덕평 4㎞, 만종 분기점 부근에서 원주 부근으로 8㎞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방향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 ▲서울~대구 5시간 ▲서울~광주 4시간40분 ▲서울~대전 3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울산 5시간40분 ▲서울~목포 5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3분 ▲대전~서울 1시간42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4분이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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