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추석 당일인 10일 낮 연휴 기간 중 최대 교통량을 기록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4~5시께 가장 답답하다가 내일(11일) 오전 2~3시께 원활해지겠다. 귀성 방향은 오후 1~2시 절정에 이르겠고, 오후 8~9시께 해소되겠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요금소 출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7시간30분 ▲대구~서울 6시간30분 ▲광주~서울 6시간40분 ▲대전~서울 4시간1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울산~서울 7시간10분 ▲목포~서울 6시간5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7시간 ▲서울~대구 6시간 ▲서울~광주 5시간10분 ▲서울~대전 3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서울~울산 6시간40분 ▲서울~목포 5시간40분이다.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후 1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산분기점~양산부근 6㎞ 구간, 건천~경주터널부근 4㎞ 구간, 북대구~칠곡분기점부근 11㎞ 구간, 신탄진~옥산 27㎞ 구간, 청주휴게소~안성 43㎞ 구간, 달래내~반포 10㎞ 구간 차량 흐름이 답답한 상황이다.

부산방향은 서울요금소~수원 10㎞ 구간, 오산부근~남사부근 9㎞ 구간, 북천안~목천 19㎞ 구간, 옥산분기점부근~옥산부근 13㎞ 구간, 화덕분기점~비룡분기점 10㎞ 구간, 금호분기점~도동분기점 13㎞ 구간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방향 강일~화도 5㎞ 구간, 서종부근~설악부근 7㎞ 구간, 서울방향은 강촌부근 5㎞ 구간, 설악~서종부근 7㎞ 구간, 남양주요금소부근~강일 9㎞ 구간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목포요금소부근~몽탄2터널 6㎞ 구간, 고창분기점~고창부근 3㎞ 구간, 부안부근 9㎞ 구간, 서김제부근~동서천분기점부근 21㎞ 구간, 서천~종천터널 3㎞ 구간,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3㎞ 구간, 서평택분기점~화성휴게소부근 12㎞ 구간, 광명역~금천 6㎞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목포방향으로는 서서울요금소~용담터널부근 7㎞ 구간, 팔탄분기점~화성휴게소부근 3㎞ 구간,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13㎞ 구간, 서산부근~운산터널부근 7㎞ 구간, 몽탄3터널부근~일로 6㎞ 구간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도 곳곳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강릉방향 영동선시점~월곶분기점부근 3㎞ 구간, 반월터널부근~부곡 8㎞ 구간, 신갈분기점~양지터널부근 17㎞ 구간 덕평부근~덕평휴게소 4㎞ 구간, 호법분기점~이천부근 4㎞ 구간, 이천부근~여주분기점 6㎞ 구간 정체를 보이고 있다

인천방향으로는 여주분기점~이천부근 8㎞ 구간, 이천부근~호법분기점 3㎞ 구간, 덕평휴게소~용인휴게소 15㎞ 구간, 동수원~광교터널부근 2㎞ 구간, 부곡~반월터널부근 7㎞ 구간 정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남이분기점~진천터미널부근 25㎞ 구간, 일죽~모가 12㎞ 구간, 산곡분기점~하남분기점 8㎞ 구간, 남이방향 하남분기점~중부3터널부근 16㎞ 구간,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 구간, 호법분기점~남이천IC 6㎞ 구간, 진천부근~진천터널부근 10㎞ 구간, 오창휴게소부근~오창휴게소 2㎞ 구간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