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사흘째 일요일 전국 흐린 날씨

2022.09.10 17:50:21

제주도 5~40㎜, 강원영동·경상권동해안 등 5㎜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3~29도
태풍 '무이파', 타이완 타이베이 해상서 북상 중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오는 11일 일요일 추석 연휴 사흘째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와 강원영동, 경상권동해안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0일 "내일(11일)과 모레(12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영동에, 아침부터 오후 사이 경상권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제주도 및 남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 강원영동·경상권동해안·남해안 5㎜ 내외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15~21도의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25~28도의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내일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초속 7~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680㎞ 부근 해상을 지난 태풍 무이파는, 오는 15일 목요일 오전 3시께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5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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