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울 6시간 10분…오후 5시 귀경길 정체 극심

2022.09.11 13:18:33

목포→서울 6시간 30분 소요
평소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11일 광주·전남을 빠져 나가는 귀경 차량이 증가하면서 귀경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승용차로 광주~서울(요금소)은 6시간 10분, 목포~서울은 6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평소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리는 셈이다.

호남고속도로는 광주요금소·장성 백양사 부근에서 소통 흐름이 원활치 않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요금소~몽탄2터널 10㎞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지·정체 현상은 오후 5시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체증은 오후 9시께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차량 47만 7126대가 광주·전남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은 오전 11시까지 차량 12만 5095대가 지역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부터는 귀경길 차량 통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교통정보를 확인한 뒤 안전 운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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