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기상청은 1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12일) 충청권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남부와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전남권에서 5~40㎜ 전북·경남권에서 5~20㎜ 충청권남부·경북권에 5㎜ 미만 등이다.
모레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15~21도, 낮 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내일 미세먼지는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370㎞ 부근 해상을 지난 태풍 무이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46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진로는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