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프집서 남성들 술·안주 먹고 도주해 경찰 추적

2022.10.08 16:55:57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무전취식 혐의로 호프집에서 술과 안주를 시켜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도주한 A씨 등 7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10시25분께 경기 부천의 한 호프집 야외 테이블에서 12만2000원 상당의 맥주와 안주 등을 먹은 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호프집에 남겨진 맥주병 등을 수거해 지문 감식을 진행하고,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이 고의로 무전 취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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