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YS 7주기 묘소 참배…“거산의 큰 정치 되새겨야 할 때”

2022.11.22 10:53:58

비공개로 與지도부와 국립현충원 찾아
방명록에 ‘거산 큰정치·바른정치’ 남겨
YS손자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근무 중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국립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알리고 "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 부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립현충원 방명록에 '지금은 모두 거산(巨山·김영삼 전 대통령 아호)의 큰 정치, 바른 정치를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참배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풀 기자없이 전속만 대동했다.

 

이날 참배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민의 힘 지도부와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 참모들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김영삼민주센터 김덕룡 이사장, 김무성 이사가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김 전대통령 6주기에는 대선 후보 자격으로 국립서울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어 올해 2월 19일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바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 김인규씨는 현재 대통령실에서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하고 있다.

김철우 talljoon@naver.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