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돈사서 화재…돼지 600마리 폐사

2022.12.05 09:19:30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북 의성군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돼지 600마리가 폐사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39분경 경북 의성군 점곡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돈사 약 540㎡ 1동, 자돈 600두 등을 태워 1억287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5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 인원 2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미현 new2022kim@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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