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6일 이란과의 협상 타결 가능성 커...불발 시 다 날려버릴 것”...시한 7일로 연장

2026.04.06 11:46:55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도널드 존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음을 밝히며 시한을 7일(현지시간)로 연장했다.

 

도널드 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타결 전망에 대해 “내일(6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지금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빨리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것을 날려버리고 석유를 차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이 깊이 있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합의)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그들이 합의하지 않는다면 나는 그곳의 모든 것을 날려버릴 것이다”라며 “며칠 전 양측이 간접 협상이 아닌 직접 협상을 진행하는 데 합의할 뻔했다. 하지만 그들은 5일 뒤에 만나자고 하더라. 내가 왜 5일이나 걸리는지 물었다. 그들이 진지하지 않다고 느꼈다. 그래서 그 다리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1일 이란 수도 테헤란과 이란 북부를 연결하는 교량을 공격한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그들이 화요일(7일) 저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발전소는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고 다리도 하나도 서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며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열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 것임을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처음으로 '48시간' 시한을 제시하면서 이란 발전소 공격을 예고했다. 지난달 23일 5일 공격 유예를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대이란 군사작전 중 F-15기 추락으로 실종됐던 나머지 미군 탑승자 1명의 구출 사실을 밝혔다.

이광효 leekwhy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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