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연말부터 신년 업무보고...실국장‧민간 전문가도 참여

2022.12.13 06:44:06

신년회견 예정돼 있어 일정 앞당겨
오는 26일 전후 업무보고 시작 전망
주제별 2~3개 부처 묶어 진행 검토
기재부, 업무보고 대신 정책 발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를 이달 말부터 받는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각 부처 업무보고를 받는다. 오는 26일을 전후해 시작될 전망이다.

 

다음달 신년회견 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부처 업무보고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 부처 업무보고를 장관 독대 형식으로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부처 실·국장에 민간 전문가 등도 참여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 개 부처씩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별로 2~3개 부처를 묶어 함께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하순께 경제정책방향 발표가 있을 예정이어서 별도의 업무보고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경제정책방향 발표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국정과제점검회의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우 tallj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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