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북지사, 베트남서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한 뜻

2022.12.17 16:38:32

중부내륙철도 복선화, 청주~김천 연결 논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 가칭 중부내륙 지원 특별법 제정에 뜻을 함께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와 이 지사는 바다없는 내륙의 한계 극복을 위해 충북의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함께 발맞춰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문경~김천 중부내륙철도 복선화와 청주~보은~김천 구간 연결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상주, 보은, 옥천, 영동을 포함한 대단위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해 AI농업을 확대 발전시키기로 협의했다.

 

김 지사가 이끄는 충북도 대표단은 14~18일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중이다. 

타이빈성과 우호교류, 희토류 공급망 구축 협력, 한-베 경제협력포럼 참석, 농식품·화장품 등 도내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등을 위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 지사도 우호 교류를 위해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았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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