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지난 5월 17일 영주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치유의 장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개최되었다. 다양한 체육활동과 게임,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웃고 뛰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운동회에서는 종이컵게임, 훌라후프 릴레이, 과자보물 찾기, 줄다리기, 미션계주, 대동놀이 등의 게임은 물론 룰렛체험, 캡슐뽑기 즐거운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늘품협동조합 스튜디오엔, 지적발달장애인협회 영주시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승배 관장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으며, 안전하고 즐겁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