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48아트스퀘어에서 ‘꿈의 놀이터 in 148아트스퀘어’ 사업을 통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의 놀이터 in 148아트스퀘어’ 사업은 148아트스퀘어 북카페를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책과 전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북카페 공간 일부는 ‘책 읽어주는 곰돌이’라는 콘셉트로 조성되어, 어린이와 가족이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와 보호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유형 북아트 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북아트’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48아트스퀘어 전시 활성화의 목적으로 지난해 재단에서 운영한 ‘영주문화인양성소 – 전시기획자 과정’의 우수 전시로 선정된 ‘오르 저역 소고기 머어다’의 앵콜전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앵콜전은 전시 기획자의 모친인 김택룡 작가의 그림과 일기, 작가의 간략한 생애가 담긴 영상들이 다목적 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쉼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148아트스퀘어가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꿈의 놀이터 in 148아트스퀘어’는 오는 5월 20일부터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