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백화점에서 불이나 6천2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10일 새벽 2시28분경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의 한 백화점 1층에서 불이 나 52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배전실 내부 10㎡와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6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화재 진압을 하던 소방관 1명이 허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00여 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배전실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