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화양읍은 20일 최근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비하여 자연재난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2025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및 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피훈련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이장협의회 및 마을주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산사태 우려지역인 다로리에서 이장 및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주민대피명령 발령 전파 △주민대피 실시 △환자이송 △응급복구 등의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되었다.
이동명 화양읍장은 “‘재난은 예고가 없다‘고 하면서 우리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적극적인 대처를 위하여 수습 할 수 있는 체계와 능력을 평소에 갖추어 놓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