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파트 주방에서 캠핑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50대 남성이 얼굴 등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17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주방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57)씨가 얼굴과 양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A씨가 캠핑용 부탄가스로 음식을 조리하던 중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