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25,사진)가 영화 ‘모범생’에 캐스팅됐다.
영화 ‘모범생’은 거리에 내몰린 10대 청소년들에게 검은손을 내미는 비열한 거리에 대한 사회 고발성 영화다.
이성혜는 10대 여학생 ‘누리’로 등장한다. 학교에서는 모범생, 그곳을 벗어나 사회로 나오면 가출아이들을 범죄로 모는 이중적인 모습의 문제아다.
이성혜는 “첫 미팅에서 시나리오 첫 페이지를 보자마자 출연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10대 가출 청소년 성매매가 이뤄지는 섬뜩하고 무서운 이야기지만 누군가는 알려야 할 이야기”라고 전했다.
노홍식 감독은 “이성혜는 선한 이미지와 악한 이미지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밝혔다. ‘모범생’에는 서태화, 서유정, 박준규 등이 출연한다.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