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잉글랜드 동부 홀리데이파크(holiday park) 수영장에서 화학물질 누출로 약 40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현지 경찰이 21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35분께(현지시간) 노퍽카운티 그레이트 야머스 인근 벨튼 와일드덕 홀리데이파크에서 염소 누출로 대피령을 내렸으며 건물 주변 접근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수영장에 있던 약 40명은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영장은 염소 누출 사건 이후 안전하다고 확인했다.